
▲ 회원들과 함께 깨끗해진 고양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캐노피와 테이블, 의자, 배너 등을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김서중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8월 첫날, 고양재향경우회(회장 김성주)와 자문위원회(회장 백경자) 회원 50여 명은 고양시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뜨거운 햇볕 아래 범죄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고양재향경우회 자문위원회원들과 함께 깨끗해진 화정역 광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중 잠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이른 오후부터 저녁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화정중앙공원, 로데오거리, 화정역 주변 등 주요 지역을 순찰하며 진행된 이번 활동은 2025년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 김성주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하여 거리 방범순찰과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범죄 취약지역 집중 순찰… 생활 안전 수칙 안내로 시민 불안감 해소
고양재향경우회 회원들은 단순한 거리 정화 활동을 넘어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좁은 골목길과 공원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방범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안내다.

▲ 고양재향경우회 자문위원회원들과 함께 깨끗해진 화정역 광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중 잠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특히, 여성 혼자 다니는 길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안내에도 힘썼다. 쓰레기 무단 투기 또한 주요 관찰 대상이었으며, 발견되는 즉시 즉시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 김성주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하여 거리 방범순찰과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폭염 속 헌신… "국민을 위한 봉사, 퇴직 후에도 계속됩니다"
이날 활동은 폭염주의보 발효 속에 진행되어 봉사자들의 체력적인 어려움이 컸지만, 회원들은 힘든 내색 없이 활동에 임했습니다. 땀으로 젖은 옷과 지친 표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얼굴에는 시민들을 위한 봉사라는 자부심과 만족감이 가득했다. 활동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경찰관 출신 분들이 이렇게 조용히, 묵묵히 우리를 위해 활동해 주시는 줄 몰랐습니다. 정말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성주 회장은 “경찰로 근무할 때 가장 큰 보람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퇴직 후에도 그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오늘 활동은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고양시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성주 경우회장과 백경자 자문위원회장이 고양어린이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 사전 교육을 하는 장면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세심한 준비와 지원으로 더해진 의미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봉사 열정에 세심한 준비와 지원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특히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회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고양어린이박물관 광장에 교육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캐노피를 설치하는 등 든든한 지원을 했다.

▲ 회원들과 함께 깨끗해진 고양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캐노피와 테이블, 의자, 배너 등을 설치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또한 김논선 고양재향경우회 사무국장(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 사무총장)은 캐노피, 테이블, 의자 등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홍보 현수막과 배너 설치, 종량제 봉투와 친환경 비닐봉지 준비까지 행사 전반을 꼼꼼히 챙기며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 김 사무국장은 소회를 전하며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작은 불편이라도 없도록 모든 것을 점검했습니다. 회원들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참여하며 봉사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랐습니다. 오늘의 활동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이어가겠습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