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정상원·박준환 학생이 「유튜브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운동관리사에 대한 담론 분석」 연구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속에서 형성되는 건강운동관리사에 대한 대중적 인식과 사회적 담론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유튜브에 축적된 영상과 댓글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운동관리사라는 직업이 온라인 공간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확산되고 있는지를 살펴본 데 의미가 있다. 최근 건강관리, 운동처방, 재활운동, 체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운동관리사의 역할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건강운동관리사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력 수준을 고려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지도하고,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질병 치료 중심의 접근을 넘어, 운동을 통한 예방적 건강관리와 신체기능 유지가 중요해지고 있어 건강운동관리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유튜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운동관리사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 콘텐츠 흐름, 이용자 반응, 댓글 담론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대중이 건강운동관리사를 단순한 운동지도자나 자격증 취득 대상이 아니라, 건강관리와 운동처방을 연결하는 전문 직무로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분석 과정에서는 건강운동관리사와 관련해 자격증, 취업, 운동처방, 재활, 건강관리, 체력, 병원, 보건소, 피트니스,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키워드가 함께 논의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건강운동관리사가 스포츠 현장뿐 아니라 보건의료, 지역사회 건강관리, 공공기관, 헬스케어 산업 등 다양한 영역과 연결되는 직무임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유튜브가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직업 정보와 건강 지식, 자격 준비, 운동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디지털 학습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특히 대중은 유튜브를 통해 건강운동관리사의 업무, 전망, 자격 취득 과정, 실제 현장 역할 등을 접하고 있으며, 이러한 온라인 담론은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상원·박준환 학생을 지도한 김경식 교수는 “ 이번 발표는 스포츠과학, 건강관리, 데이터 분석, 디지털 미디어 연구가 결합된 융합연구 사례로 평가된다. 유튜브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운동관리사에 대한 담론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자격제도 개선, 직무 홍보, 교육과정 개발, 공공 건강관리 정책 수립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 사회에서 건강운동관리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고령자의 근감소 예방,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체력 유지,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운동처방과 지속 가능한 운동 실천이 필요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건강운동관리사는 개인의 신체 기능을 평가하고 맞춤형 운동을 제시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플랫폼 속 대중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건강운동관리사의 현재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건강운동관리사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와 제도적 지원, 현장 중심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적 헬스케어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한국융합과학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