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국내외 족부족관절 전문의들과 함께 최소침습수술(MIS)의 최신 임상 경험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SNU서울병원은 지난 7월 4일 '제2회 족부 MIS(Minimally Invasive Surger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무지외반증을 비롯한 다양한 족부질환의 최소침습 치료와 최신 수술기법,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 수술의 현재와 미래, 족부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에서 최소침습 족부수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실제 임상 경험과 합병증 관리, 술기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무지외반증 수술의 최신 연구를 소개하는 'Overview & Review of Recent Studies', 실제 증례를 중심으로 합병증 극복 방안을 논의한 'Case Discussion - Overcoming Complications', 족저근막 절개술과 AI 기술 등 다양한 최소침습 술식을 다룬 'Beyond Bunion', 국가별 무지외반증 최소침습수술 현황을 공유한 'Regional Perspectives on MIS HV Surgery'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의료진도 주요 연자로 참여해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강태병 원장은 재수술이 필요한 무지외반증 환자에서도 최소침습 접근이 가능한지에 대한 임상 근거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최윤효 원장은 AI 기술이 족부 최소침습수술에 적용되는 사례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합병증 관리 세션의 좌장을 맡아 여러 의료기관의 증례를 바탕으로 임상적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정환 원장도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 사례와 최신 술기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나도가야병원(Nadogaya Hospital)의 토시노리 쿠라시게(Toshinori Kurashige) 박사가 특별 연자로 초청돼 일본의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현황과 임상 경험, 수술 노하우를 소개하며 국제 학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서상교 대표원장과 쿠라시게 박사는 지난해 일본 족부외과학회(JSSF) 연례학술대회를 계기로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최신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무지외반증뿐 아니라 족부 전반의 다양한 최소침습 술식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최소침습 족부수술의 발전과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MITA 수술 누적 4,700례를 달성했으며, 인도 GFAS 국제학회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돼 기조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국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학회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족부족관절 분야 의료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